반려 동물 이라고는 귀여운 강아지만 떠 올리던 제가 포유류, 파충류, 조류까지 포괄적인 반려동물에 관한 종류와 질병 및 사육의 유의점을 배웠네요. 조류가 가지는 부리의 중요성과 강아지가 행복할때 하는 몸짓, 고양이의 꼬리에 나타나는 승질머리 등... 이제 사랑스럽게 바라 볼 수 있을 것 같아욤~^^ 약속이라도 한 듯이 매년 어김없이 피어나는 꽃들의 아름다움, 씨 도둑은 못한다는 부모를 똑닮은 자녀들, 입이나 부리로 먹고 항문으로 배설하며 자연인듯 사람인듯 어우러지는 반려동물들 그 모든 것들이 아름답고 신비스럽고 소중하게 느껴지네요.
강의 잘 듣고 시험도 올~100점으로 합격하여서 기쁘고 감사합니다.
그러나 반려동물 관리사 1급과정은 광범위하여 마치 커튼밖의 햇빛처럼 느껴집니다. 아쉬운게 있다면 반려동물 미용이나 반려동물과의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강의가 추가되거나 과목이 개설되면 아주 좋겠다는 바램입니다. 시작이 반 이라고 이쪽의 빛을 보았으니 관련된 과목이 있으면 주저없이 이수 할 계획입니다. 강의와 시험 그리고 자격증 고맙습니다...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