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문화 인구 300만... 우리나라도 더이상 한민족, 단일국가가 아니라는 것을 요즘 실감하고 있습니다 .
우리 이웃 곳곳에 국적도 문화도 언어도 다르지만
한국인으로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친구, 언니, 오빠, 동생, 조카들을 만나게 됩니다.
다문화심리 상담사 강의를 통해 그들을 만날때 좀더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
인식과 마음의 폭이 조금이나마 넓어지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.
수십년 살아왔던 편견과 차별의 속성들이 한순간 없어지지는 않겠지요.
하지만 강의를 통해 더 넓은 세상으로 한걸음 내딪을 수 있는 소중한 배움의 기회가 되었습니다.
한걸음씩 꾸준히 나아가다 보면 우리의 높고 견고한 경계가 허물어 지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?
감사합니다.